[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해양대는 LINC+사업단이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일본 큐슈공업대에서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대회는 융합캡스톤디자인의 성과 확산과 국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아이디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한국해양대 학생 22명 8개팀과 일본큐슈공업대 학생 27명 5개팀이 각각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 대학 학생들은 융합캡스톤디자인을 수행했던 과정을 담은 캡스톤디자인 UCC를 통해 작품 주제 선정 배경, 적용기술, 문제해결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포스터 발표 이후 서로 흥미 있는 주제에 관해 혼합팀을 구성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해양대 LINC+ 경갑수 사업단장은 "부산지역 대표산업인 해양 분야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의 역할과 범위는 매우 넓고 다양하다"라며 "산학협력이 활발한 해외대학과의 교류 및 벤치마킹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산업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에 깊이 기여하는 우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이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일본 큐슈공업대에서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대회를 열었다.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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