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아주자동차대는 7일 한국지엠으로부터 쉐보레의 스포츠카 모델인 카마로RS와 스파크EV 전기차 각 1대 씩 총 2대의 실습차량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엠이 기증한 차량 2대는 시가 8000여 만원이다. 한국지엠은 지난해에도 3000여 만원 상당의 실습용 말리부 차량 1대를 아주자동차대에 기증한 바 있다.

아주자동차대 관계자는 "아주자동차대 인근에 한국지엠 보령공장과 군산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두 기관은 오래전부터 긴밀한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라고 말했다. 7월에는 아주자동차대와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가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확대를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주자동차대 오태일 교학처장은 "기증받은 스포츠카 카마로와 스파크EV 전기차는 지엠의 최신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차량으로 재학생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분야의 우수인재 양성으로 한국지엠의 지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가 7일 한국지엠으로부터 쉐보레의 스포츠카 모델인 카마로RS와 스파크EV 전기차 각 1대 씩 총 2대의 실습차량을 기증받았다. /사진=아주자동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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