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1월16~19일, 2차 23~26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대 공대가 ‘겨울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고2 자연계열 중 공학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관심분야 성적 지원서를 바탕으로 총 160명 내외(차수별 80명)를 선발한다. 접수는 26일 오후6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캠프는 2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캠프는 내년 1월16일부터 19일까지, 2차캠프는 1월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한다. 차수별 프로그램은 동일하며 지원 시 원하는 캠프 차수를 선택할 수 있으나, 선발 후에는 차수를 변경할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캠프는 서울대 공대 내에서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호암교수회관에서 숙박한다.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공학실험 ▲연구소 투어, 연구실 체험 ▲공학특강 ▲서울공대 선배 사귀기 ▲공학토론 ▲공학글쓰기 ▲조별활동 ▲입학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에게는 서울대 공대 학장 명의의 캠프 수료증서가 수여된다. 우수학생 시상과 수료식 학부모 초청 및 캠프 후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 공대 측은 “미래 한국의 리더가 될 예비공학도를 위해 매년 청소년 공학 프런티어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며 “캠프를 진행하는 멘토들(공대상상 동아리) 대부분이 고등학생 때 프런티어 캠프에 참가해 현재 서울대 공대에 재학 중”이라고 설명했다. 매년 캠프 수료자의 대부분이 서울대 공대로 진학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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