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국민대는 예술대학 음악학부 작곡전공 정미현(25) 학생이 22일 2017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은 위안부와 피해자와 관련된 자유 소재를 주제로 ‘미술’과 ‘음악’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미현 학생은 김유철 시인의 '또 진달래 지다'를 가사로 삼아 6분 20초 가량의 추모곡을 작곡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미현 학생은 “사회와의 소통이 없으면 예술도 본연의 가치를 잃는다고 생각한다”며 “졸업 후에는 문화예술 방면의 대학원에 진학하여 배움의 폭을 넓혀 궁극적으로는 사회 속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미현 학생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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