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는 '창업'을 주제로 2018년 달력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달력은 '청년기업가의 열정과 도전'이라는 컨셉을 활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달력제작을 위해 동국대는 교내 40여 개 학생 스타트업 중 우수성과를 나타낸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달력에는  해당 스타트업의 대표 아이템을 모티브로 한 사진과 대표학생의 포부 등이 포함됐다. 동국대 관계자는 "인물 중심 구도를 통해 창업가의 성과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동국대 곽대경 홍보처장은 "동국대 강점인 창업분야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달력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국대는 준비된 인재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친창업적인 학사제도를 통한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창업동아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분야별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창업교육 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동아리는 현재 42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9억1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억대매출을 기록한 동아리도 2개가 있었으며, 12개 동아리에서 30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창업분야에 강세를 보였다.

동국대가 '창업'을 주제로 2018년 달력을 제작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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