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국항공대는 21일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세계적 항공우주기업인 보잉과 ‘보잉 데이(Boeing Day)'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보잉 데이’는 보잉의 임직원을 초빙해 토크콘서트, 보잉 스케일기 전시회 관람 및 보잉사 영상 관람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보잉 스케일기 제작발표회도 열렸다.  보잉 스케일기 제작발표회는 6인 1팀을 이루어 보잉사의 비행체 한대를 선정 후, 전시용 스케일 모형을 제작하는 미션이다. 보잉사 직원들은 실기와의 일치도, 제작 완성도, 공학적 요소 등을 고려해 우승팀을 선발하고, 우승팀에게는 매년 동계방학 시 한국항공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나사 및 보잉 해외탐방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이상학 교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보잉데이는 해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수준이 향상되고 참여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항공 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국항공대는 21일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세계적 항공우주기업인 보잉과 ‘보잉 데이' 행사를 열었다. /사진=한국항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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