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1.8%p 증가, 재학생 2.1%p 감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23일 실시하는 2018학년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527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44만4873명, 졸업생은 14만8654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접수인원은 1만2460명(2.1%)이 줄었지만 졸업생은 2412명(1.8%)이 늘어 올해 수능에서도 재수생/반수생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59만1324명, 수학(가) 18만5971명, 수학(나) 37만6760명, 영어 58만7497명, 사탐 30만3720명, 과탐 26만4201명, 제2외국어/한문 9만2831명, 직탐 6625명이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59만3527명 수험생 전원이 지원했다. 

23일 실시하는 2018학년 수능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527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44만4873명, 졸업생은 14만8654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접수인원은 1만2460명(2.1%)이 줄었지만 졸업생은 2412명(1.8%)이 늘어 올해 수능에서도 재수생/반수생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시험은 오전8시40분부터 시작돼 ▲1교시 국어 오전8시40분부터 10시까지 ▲2교시 수학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10분까지 ▲3교시 영어 오후1시10분부터 2시20분 ▲4교시 한국사와 사/과/직탐 오후2시50분부터 4시32분까지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오후5시부터 5시40분까지 순서로 실시된다. 문제지와 정답표는 매 교시별로 특별관리 대상자인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 시험이 종료되는 시점에 공개한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인해 불가피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없거나 응시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환불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납부한 응시 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5일간이며 신청장소는 응시원서 접수 장소와 동일하다. 

이의신청 접수는 23일부터 27일 오후6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한다. 이의신청 심사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시한다. 정답은 내달 4일 오후5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의심사는 공정성과 정확성 채점일정 등을 고려해 이의신청 기간이 지났거나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되지 않은 사안은 심사하지 않는다. 

2018학년 수능성적은 내달 12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한 학교나 시험지구 교육청은 온라인으로 성적자료를 제공받은 후에 성적통지표를 출력해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단, 한국사와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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