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추천 1명..내년 1월11일부터 26일까지 15박16일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포스텍이 일반고 인재를 대상으로 ‘2017 잠재력개발과정’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국 일반계 고2 중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전 과목 우수 성적을 보이는 학생 대상이다. 고교별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내년 1월11일부터 26일까지 15박16일로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포스텍 교수의 강의와 학습/생활조교 멘토링, 연구소 체험학습, 진로설계, 특강, 입학사정관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다. 교수 강의의 경우 수학/화학은 필수이며 물리/생물 중 택1해 총 54시간 수강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1일부터 12월8일 오후5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예비포스테키안-잠재력개발과정 메뉴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자소서, 추천서, 학생부를 제출해야 한다. 자소서는 ‘포스텍 잠재력 개발과정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고교 내에서 본인이 대표로 지원하게 되기까지의 과정’(800자 이내), ‘자신의 관심분야 및 앞으로의 진로계획이 무엇인지, 이를 위해 고교시절에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1000자 이내), ‘자신의 성장과정 및 교육환경(800자 이내), ’자신에 대해 좀 더 소개하고 싶은 내용(자신의 장단점, 학습방법, 재능, 특기)‘(800자 이내)을 서술하면 된다. 입학사정관 서류평가와 전체 회의를 거쳐 40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2월22일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포스텍이 2017 잠재력개발과정을 실시한다. 전국 일반계 고교 2학년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1명만 참여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 서류평가와 전체 회의를 거쳐 40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포스텍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