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일 해수부와 공동으로 최신이론 교육/현장방문 연수 진행

[베리타스알파=이현석 기자] 해양대 동북아해운항만물류연구센터는 피지, 베트남 등 6개국 항만관련 고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년 제2회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20일부터 5일간 한국해양대, 부산신항 등에서 실시한다.

해수부와 공동 주관하는 초청연수는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항만개발/운영 노하우를 협력관계 국가에 전파해 인적 네트워크와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국내 기업들이 연수대상 국가의 항만건설 수주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피지 항만공사 사장, 라오스 공공건설교통부 부국장 등 항만분야 인사들은 항만개발계획, 항만 자동화 등 최신 항만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방문을 통해 선진화된 부산항 운영방안을 배운다.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각 국가별 항만개발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해양대 김환성 교수는 “해외 고위관계자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항만개발과 운영기술을 전수함과 동시에 초청 대상국들과 항만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항만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대 동북아해운항만물류연구센터는 '2017년 제2회 해외항만관계관 초청연수'를 20~24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사진=해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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