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금천동 일원 12가구에 연탄 2400장 나눠

[베리타스알파=이현석 기자] 충북대(총장 윤여표)는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일대에서 ‘제5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대 여직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가구가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총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교직원들은 금천동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빈곤층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연탄 200장을 배달했고, 이와 함께 겨울대비용 김장배추를 옮기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윤 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이 벌써 5회째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대학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거점대학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북대(총장 윤여표)는 17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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