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이화여대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15일 이화여대 의학관A동에서 독일 쾰른대학병원 이선희 부원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강은 ‘철학도에서 정신과 의사로-독일에서의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선희 부원장은 이화여대에서 철학과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3년 말 독일 보쿰대로 유학을 떠났다. 보쿰대에서 철학과 박사과정 중이던 1985년 스물일곱 살의 나이로 쾰른대 의대에 입학,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를 거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부원장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주변을 신경 쓰지 말고 도전하라”라며 “도전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패를 통해서 무엇이든 얻게 돼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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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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