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의대는 학생들이 10일과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부산청년일자리 해커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부산시장특별상과 최우수상,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동의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이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대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내고 대회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새로운 사업 분야 신규 일자리, 부산시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의 자유주제와 산업단지 신규 일자리 창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임금 및 복지 미스매치 해소 등의 선택주제로 팀빌딩,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프로토타입 제작, PT발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부산시장과 함께하는 달빛토크, 명사특강 등이 펼쳐졌다.

대회 최고상인 부산시장 특별상에는 동의대 기계공학과 졸업생인 김현우 씨가 부산대와 부산외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K-디저트 수출사업’을 발표하여 부산은행 인턴십 특전을 획득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경제학과 4학년 이상혁 학생이 동아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Amusing Park’란 제목의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상금 300만원과 부산고용노동청장상을 수상했다.

장려상(대학 총장상)에는 동의대 단일팀으로 게임공학과 3학년 문건혁, 데이터정보학과 4학년 김아현, 신문방송학과 3학년 오유정,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 안소희 학생으로 구성된 대학일자리센터의 잡서포터즈팀이 동의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인재개발처 취업동아리인 BOB Club의 무역학과 3학년 권갑주, 재무부동산학과 3학년 윤종구 학생과 재무부동산학과 3학년 오세웅, 이국봉 학생이 고신대 전재영 학생과 팀을 이룬 고등어 팀도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며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동의대 학생들이 10일과 1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부산청년일자리 해커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부산시장특별상과 최우수상, 장려상 2개를 수상했다. /사진=동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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