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동국대는 9일과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7 공학페스티벌'에서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과 '올해의 대학' 대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공학인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돕고 청년공학도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Smart Connected Society(새로운 미래, 하나의 공학)'을 주제로 공과대학생 교수 기업인 및 일반인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했다.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주요 평가 내용은 ▲사업 성과평가 결과 ▲공학교육혁신로드맵의 중장기 전략성 ▲공학교육프로그램의 운용실적 및 성공사례 ▲공학교육인프라 구축현황 및 운용실적 ▲공학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성 등이다. '올해의 대학'은 공학페스티벌에 참여한 71개 대학을 대상으로 행사참여도 수상실적 등으로 정하며 대상/금상/은상/동상에서 총 4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한다.

동국대는 행사참여도 부문(▲공학홍보대사 참여 ▲S-School Project 참여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여)과 수상실적 부문(▲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화 장관상 수상 ▲창업투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동국대 이강우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미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동국대의 집중적 투자가 결실을 이뤘다"며 "국내 최초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한 동국대는 앞으로도 국내 공학교육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가 9일과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7 공학페스티벌'에서 '우수 공학교육혁신센터상'과 '올해의 대학' 대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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