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유행병 발생 경보와 대응 네트워크(GOARN)'에 협력기관으로 등록됐다고 9일 밝혔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GOARN의 공식 협력기관으로서 국제적인 감염병 확산에 대한 조사와 대응, 인력훈련, 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한편 국내에서 보건 비상사태나 감염병 유행 발생 시 WHO에 관련 정보도 제공하게 된다. 

GOARN은 심각한 유행병 발생 시 각국 정부뿐만 아니라 정부 간 기관, 비정부기관, 민간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수집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00년 WHO 산하에 설립된 국제적인 감염병 분야 네트워크 조직이다. 

서울대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 유행병 발생 경보와 대응 네트워크(GOARN)'에 협력기관으로 등록됐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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