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연 기자
- 승인 2015.11.11 12:52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2015 대학창의 발명대회’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을 비롯해 대회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는 전국 127개 대학에서 4,284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는 국무총리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비롯해 지도교수상과 발명동아리 단체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안전성을 향상시킨 자전거 클릿슈즈’를 출품한 기계공학부 박승민, 서정복, 오신일 학생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려상에 해당하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수상한 26개팀 중 5팀이 금오공대가 차지했다. 금오공대는 이러한 성과로 2명에게 주어지는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지도교수상을 김경훈(기계공학과) 교수가 수상했으며, 단체상 부분에서도 금오공대 발명동아리 거북선신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15 대학창의발명대회는 창의력 있는 우수 발명 인재를 발굴, 권리화․사업화를 지원하고, 대학(원)생의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창조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