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ver Story IN 2024대학별고사 '가늠자'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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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특수대학] 육사 330명 모집 ‘동일’.. 남성 자연계 ‘확대’ 여성 2명 ‘증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육군사관학교(육사)가 15일 ‘2024학년(제84기) 육군사관생도 선발시험 세부시행계획’을 공개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33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계열별 모집인원과 전형방법에 많은 변화가 있어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남성의 경우 자연계 모집 비중이 5% 증가하고 인문계 모집이 5% 감소한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 인문/자연을 각 50% 비율로 모집한 데서 올해 자연 55%, 인문 45%의 비중이다. 모집인원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인문 자연 각 145명에서 올해는 자연 158명, 인문 130명으로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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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특수대학] 해사 170명 모집 ‘동일’.. ‘2차 시험 일부 변화’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가 2024학년 170명의 사관생도를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이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 144명(85%), 여성 26명(15%)이다. 남성은 자연 79명, 인문 65명을 모집하며 여성은 인문 자연 각 13명을 모집한다. 해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 제82기 사관생도 모집요강’을 15일 공개했다.올해 전형방법에 일부 변화가 있다. 2차 시험을 지난해까지 면접시험400점+체력검정100점+잠재역량평가200점+신체검사(합/불)로 평가한 데서 올해는 면접시험5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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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영재학교] 8개교 2단계 지필평가 7월9일 ‘동시 실시’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의 2단계 지필평가는 7월9일 실시한다. 아직 세부적인 입학요강을 발표한 곳은 없지만 한국영재가 발표한 일반전형 2단계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 일정에 따라 올해도 같은 날 8개 영재학교의 지필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다. 영재학교는 중복지원이 허용됐던 2017학년부터 입시혼란을 줄이고 지원과열을 완화하고자 2단계 영재성검사 일정을 통일해왔다. 당시 일부 수험생이 여러 학교 입시를 치른 후 최종 단계에서 진학할 학교를 결정하며 입시혼선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2022학년부터는 중복지원이 금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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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특수대학] 국간사 90명 모집 ‘동일’.. 남성 14명 ‘확대’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는 2024학년에 제68기 9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동일한 인원이다. 계열별로는 인문 37명, 자연 53명이다. 성별에 따른 정원은 여성 76명 남성 14명으로, 지난해보다 여성이 5명 줄고 남성이 5명 늘었다. 국간사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 제68기 생도선발 모집요강’을 21일 공개했다.전형방법에서는 수능위주전형인 종합선발 배점에 변화가 있다. 올해 탐구에 70점, 한국사에 30점의 배점을 둔다. 지난해 탐구 100점에 한국사 10점 이하의 가산점을 부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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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의대 정시 합격자 N수생 77.4% 서울 36.7%.. “정시40%부터 조정해야”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최근 4년간 의대 정시에서 최초 합격한 인원 중 N수생이 77.4%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3 학생의 비중은 21.3%에 불과하다. 수능 점수로 선발하는 정시가 ‘N수생을 위한 전형’이라는 사실이 수치로 입증된 셈이다. 정부가 정시 확대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이상 의대 정시에서 N수생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의대 진학을 위해 최상위권 고교 졸업생의 N수 도전은 물론 이공계열 대학 재학생의 중도이탈 확대까지도 우려되는 대목이다.의대 정시가 심각한 지역 격차까지 보이고 있다는 점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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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수능 3년 차 학습 효과’ 문과생 15.9% 이과 수학 선택.. ‘취지 무색해진 통합수능’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문과생 16%가 이과 수학인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게 선택과목을 택하도록 한 통합수능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종로학원이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수험생 1052명 설문 조사에서 문과생의 15.9%가 ‘이과 수학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토록 하겠다는 것이 통합수능의 취지이지만 정작 학생들은 점수가 더 잘 나오는 쪽으로 선택하고 있다”며 “문과 상위권 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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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월학평 가채점 배치표] 대구진협 서울대/연대 의예 295점 ‘최고’ 가톨릭대/성대/울산대 의예 293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공교육 진학지도 전문가 집단인 대구진학지도협의회(이하 대구진협)가 23일 치러진 3월학평의 가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원점수 기준 서울대/연세대 의예의 합격선이 295점으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선택과목별로 평균 점수 296.3점, 언어와매체+미적분을 선택한 경우에도 296.3점으로 가장 높을 것이라 예측된다.인문은 서울대 경영/경제/자전, 이화여대 의예(인문), 경희대 한의예(인문), 원광대 치의예(인문)이 284점으로 가장 높다. 선택과목별로는 평균 점수 285점, 언매+미적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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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특수대학] 공사 235명 모집.. 고교학교장추천 우주/신기술전문인력전형 ‘신설’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공군사관학교(공사)는 2024학년 제76기 사관생도 235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교학교장추천전형과 우주/신기술전문인력전형을 신설한 변화가 있다. 고교학교장추천은 고교 전 교육과정을 국내 고교에서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30%(71명) 내외를 모집한다. 공사 입학의지, 지덕체 역량을 가진 자 중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구분 없이 고교별 최대 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특별전형에 해당되는 우주/신기술전문인력은 비조종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1차 시험 자연계 남녀 각 성적 상위 10% 이내에 드는 합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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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차’ 2024통합형 수능 ‘개선 없이 그대로’.. ‘유불리/이과 침공’ ‘깜깜이 수능’ 폐해 불가피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11월16일 실시되는 202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문이과 계열구분 없이 치르는 3년 차 통합형 수능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을 유지한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 구조, 탐구는 사과탐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영어는 100% 간접연계와 EBS 연계 50% 수준 유지, 제2외/한문은 절대평가인 점 모두 지난해와 같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달라진 점은 EBS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로 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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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월학평] 수학 1등급 미적+기하 99.3% ‘싹쓸이’.. 극단적 ‘수학 한 줄 세우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3일 치러진 3월 학력평가(학평) 가채점 분석결과, 수학 1등급을 여전히 이과생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 1등급을 획득한 학생 중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은 99.1%, 기하를 택한 학생은 0.2%로 통상 이과생이 선택하는 미적+기하 99.3%가 수학 1등급을 점령할 것으로 예측된다. 확률과통계는 0.8%로 한 자릿수도 넘지 못해 충격을 안긴다. 국어도 마찬가지로 언어와매체를 선택한 집단이 94.6%이며, 화법과작문은 5.4%에 불과했다. 고질적인 통합형 수능의 유불리 문제로 미적 기하의 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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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대폭 축소’ 2023 학생부 기재요령.. 블라인드 효과에 자소서 폐지까지 ‘총체적 깜깜이’ 2024학종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4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이드라인 격인 ‘2023학년 학생부 기재요령’이 발표됐다. 2024대입은 지난해 기재요령과 큰 변화는 없지만, 교육부가 2019년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 발표에서 예고한 대로 대입에 반영되는 학생부 비교과 항목이 대폭 축소되는 첫해다. 2022대입부터 학생부 기재 항목이 축소돼 왔지만 올해 실시하는 2024대입은 그 범위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수시부터 축소된 학생부 기재 사항이 대입에 반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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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형 수능 대국민 사기극’ 강요하는 교육부.. ‘대학더러 ‘이과 침공’ 해결책 시늉만 내라’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울며 겨자 먹기로 동참한 통합형 수능 대국민 사기극’… 최근 대학가는 교육부가 떠넘긴 통합형 수능 해결책을 둘러싸고 자괴감이 커지고 있다.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이하 기여대학사업)’을 고리로 통합수능의 문제점을 해결하라는 주문 때문이다. 대학들은 31일까지 대교협에 제출해야 하는 2025전형계획에 담을 내용을 놓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학이 고민이 깊은 이유는 문이과 유불리나 ‘이과 침공’의 해결책이 현실적으로 없다는 데 있다. 상위 대학의 한 관계자는 “교육부가 기여대학사업과 연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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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서울대 입학전형 공개.. 수시 정원내 기균 신설, 자연계 수능 응시영역 기준 변화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는 올해 수시에서 기회균형(기균)을 신설한다. 기존에도 기균이 있었지만 그간 정원외로 모집한 반면, 2024학년에는 정원내로 모집한다. 미대 음대를 제외한 모집단위 기준, 서류100%로 정원의 2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자연계 수능 응시영역 기준에 변화가 있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유형2에서 지난해인 2023학년까지는 과탐에서 서로 다른 분야의 Ⅰ+Ⅱ 또는 Ⅱ+Ⅱ를 선택하도록 해 과탐Ⅱ 응시를 의무화했지만 2024학년에는 Ⅰ+Ⅰ, Ⅰ+Ⅱ, Ⅱ+Ⅱ 세 조합 중 선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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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차’ 2023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어땠나.. 올해 상위15개대 2076페이지 ‘축소’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올해 대학별 고사 대비의 ‘첫 단추’인 ‘2023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이하 선행학습 보고서)가 지난달 말일까지 모두 공개됐다. 선행학습 보고서는 대학이 지난해 실시한 대학별 고사의 출제내용과 평가기준이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는지 분석해 밝힌 문서다. 대학별 고사는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을 일컫는다.공개 대학들의 선행학습 보고서를 살펴보면, 올해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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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QS 학과순위] 서울대 ‘세계 50위 이내’ 37개 학과 ‘국내 최고’.. 연대14개 KAIST8개 고대4개 포스텍2개 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3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3)’의 5개 통합분야 54개 세부학과 중 서울대가 세계50위 내에 37개 학과에서 안착, 국내대학 가운데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해 51개 학과 중 32개 학과에서 세계50위 내 안착한 데서 5개 늘어났다. 이어 연세대가 세계50위 내 14개 학과로 뒤를 잇는다. 지난해 5개 학과만 세계50위 내 안착한 것과 달리 올해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세계50위 내에 KAIST 8개, 고려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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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없이 방치된’ 영재학교 체제 개편 시급하다.. 반도체 인재 양성 회의론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반도체 인재 양성을 계기로 이공계 최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영재학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8개교 체제로 운영되는 영재학교의 운영 전반과 입시에 대한 국가관리 체제가 겉돌면서 영재학교 체제 개편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영재학교의 최대 문제는 ‘국가관리 체제의 부재’라고 진단한다. 업계 한 전문가는 “영재학교의 문제는 교육부 과기부 교육청 모두에서 벗어난 채 방치되고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설립취지를 거스르는 의대 진학자 확대가 문제 같지만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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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고입전형 기본계획 공개.. 과고 8월21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올해 고교입시는 지난해 대비 큰 변화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전국 시도교육청이 지난달 31일까지 공개한 ‘2024학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영재학교 특목고(과학/예술/체육계열,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고(예체능계)는 전기모집, 특목고(외고/국제고) 자사고 일반고는 후기모집을 실시한다. 과고는 8월21일부터 9월 초까지,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12월 초부터 말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전국자사고 10개교와 농어촌 자율학교는 전국단위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과고 외고 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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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입] ‘수능최저 있는’ 지역인재 교과전형 39개교 1만1468명 모집 ‘확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4대입 지역인재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전형계획상 올해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하는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39개교가 수능최저 적용 교과전형으로 1만146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만59명보다 1409명 늘었다. 올해 호남대가 지역인재(87명)를 신설하거나, 조선대가 지역인재(720명)를 지난해 학종에서 올해 교과전형으로 이동하는 등 모집인원이 크게 확대됐다. 기사에선 20명 이하 모집 대학/전형과 예체능 실기 등은 제외했다.교과전형은 내신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지원하는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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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입] ‘수능최저 없는’ 지역인재 학종 13개교 2114명 모집 ‘확대’.. “면접유무 확인”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4대입에서 지역인재 학종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어디일까. 전형계획상 올해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13개교가 수능최저 없는 학종 지역인재로 211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58명 늘었다. 올해 포스텍 기회균형 지역인재(20명)와 경성대가 지역인재Ⅱ(116명)를 신설하면서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기사에선 20명 이하 모집 대학/전형과 예체능 실기 등은 제외했다. 학종의 경우 2024학년부터 주요 평가자료인 자소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고,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독서활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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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입] ‘수능최저 있는’ 지역인재 학종 14개교 2202명 ‘확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4대입에서 지역인재 학종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은 어디일까. 전형계획상 올해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14개교가 수능최저 있는 학종 지역인재로 220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117명 늘었다. 기사에선 20명 이하 모집 대학/전형과 예체능 실기 등은 제외했다. 학종의 경우 2024학년부터 주요 평가자료인 자소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고,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 봉사활동, 독서활동상황도 대입에 반영되지 않아 학생부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학종의 경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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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입] 지역인재 교대 10개교 966명 ‘확대’.. ‘대부분 면접 실시 학종’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4대입에서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하는 교대는 어디일까. 초등교원 양성기관인 전국 10개 교대와 3개 일반대(초등교육과) 중 비수도권에 위치한 10개교가 지역인재를 통해 전형계획상 966명(수시/정시 합산, 정원내 기준)을 모집한다. 지난해 874명보다 92명 증가했다. 전형별로 수시에서 학종 913명, 교과전형 33명과, 정시에서 수능전형 20명이다. 대부분 학종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 많은 순으로 광주교대(160명) 대구교대(150명) 공주교대(120명) 부산교대(119명) 청주교대(100명) 전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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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QS 생활과학/의학 분야] 서울대 28위.. 연대 성대 고대 KAIST 국내 톱5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3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생활과학/의학 분야에서 국내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세계28위로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해 30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서울대를 포함해 연세대 61위, 성균관대 130위, 고려대 150위, KAIST 243위 순으로 국내대학 톱5다. 연대가 9계단, 성대가 5계단, KAIST가 15계단 상승했으며 고대는 15계단 하락했다.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2일 공개한 ‘2023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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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QS 기술/공학 분야] KAIST 세계24위.. 서울대 포스텍 연대 고대 톱5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3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 기술/공학 분야에서 국내대학 가운데 KAIST가 세계24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20위보다 4계단 하락했지만 3년째 국내대학 톱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서울대로 세계36위에 올랐다. 3위는 포스텍이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7계단 오른 세계72위에 자리했다. 세계86위의 연세대, 88위의 고려대까지 톱5다.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2일 공개한 ‘2023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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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QS 경영/사회과학 분야] 서울대 세계34위.. 연대 고대 KAIST 성대 톱5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3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경영/사회과학 분야에서 서울대가 세계34위에 오르며 국내대학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41위에서 7계단 상승하며 3년째 1위를 굳히고 있다.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 53위, 고려대 61위, KAIST 134위, 성균관대 145위까지 국내대학 톱5다. 연대는 세계순위가 지난해보다 21계단 상승해 고대를 제치고 국내2위를 차지했다. 고대 역시 세계순위에서 3계단 상승했지만 국내3위로 밀려났다. KAIST는 지난해보다 19계단, 성대는 4계단 하락했다.영국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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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QS 자연과학 분야] 서울대 세계36위.. KAIST 포스텍 연대 고대 톱5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2023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 자연과학 분야에서 국내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세계36위로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29위보다 7계단 하락했지만 3년째 국내대학 톱을 유지하고 있다. 2위는 KAIST로 세계61위에 올랐다. 3위는 포스텍이다. 지난해보다 14계단 떨어진 세계110위다. 세계134위의 연세대, 139위의 고려대까지 톱5다.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2일 공개한 ‘2023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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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반도체 계약학과 10개교 510명 체제.. ‘삼성전자 신설 3개교’ 지스트 30명 DGIST 30명 UNIST 40명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4학년 반도체 계약학과는 10개교 510명 체제로 운영된다. 전형계획상 모집인원을 확정한 7개교 360명에 이어 지스트 DGIST UNIST의 세 과기원이 삼성전자와의 협약을 통해 100명의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지스트 30명, DGIST 30명, UNIST 40명이다. 여기에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역시 올해 50명을 증원한 100명을 모집할 것으로 밝히며 2024학년에는 반도체 계약학과 모집인원은 10개교 510명까지 확대된다.이날 세 과기원과 삼성전자는 광주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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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QS 인문/예술 분야] 서울대 세계59위.. 연대 고대 한대 이대 톱5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3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 인문/예술 분야에서 국내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59위로 국내 최고 성적을 냈다. 다만, 지난해 세계37위에서 22계단 하락했다. 서울대에 이어 연세대 97위, 고려대 123위, 한양대 215위, 이화여대/KAIST 각 256위(이하 동 순위 대학명 나열은 QS 발표 알파벳 순) 순으로 6개교가 국내대학 톱5다. 지난해 톱5 모두 200위 내에 들었지만, 올해는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했다.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2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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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교과 선택의 가이드라인’.. 고대 연대 성대 중대 경희대 ‘자연계 전공별 수학 과학 과목선택’ 공개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학종을 준비하는 자연계 학생의 교과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연구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학종의 주요 평가요소인 자소서와 교사추천서가 폐지된 데다 학생부 기재 내용 역시 축소된 상황에서 전공적합성과 연결된 교과 선택의 영향력은 더욱 커진 상태다. 고려대 연세대는 물론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 상위 대학 5개교는 공동연구를 통해 자연계 모집단위에 따른 수학/과학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을 세세히 제시했다. 경희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학생 교과이수 과목의 대입전형 반영 방안 연구-자연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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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 ‘침묵의 봄’.. 자소서 관계없이 독서 활동 중요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2022학년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침묵의 봄’(레이첼 카슨)이다. 2021학년 2위에서 전년 1위였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장 지글러)를 제쳤다. 서울대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의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코너는 2020년까지 격년으로 발행되어왔지만 지난해에 발행된 2021학년부터 매년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발행된 2022학년 내용엔 첫 학부 입학을 실시한 약학계열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도서도 포함됐다.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신약의 탄생’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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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2학번 ‘6인6색’ 학종 대비법.. 아로리 ‘내가 이곳에 오기까지’구독자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서울대 학종 정보 웹진 ‘아로리’의 ‘내가 이곳에 오기까지’ 코너에 6명의 2022학년 신입생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서울대에 학종으로 입학한 신입생이 본인의 고교 생활을 바탕으로 학종 대비법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다. 올해 공개된 영상에는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가장 의미있게 참여한 수업은’ ‘진로탐색 과정과 진로를 위해 노력한 점’ ‘면접 준비과정과 당일의 경험’ ‘학종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의 질문에 대한 합격자들의 답변이 담겼다. 향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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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웹진’ 서울대 2023아로리 업데이트.. 서울대 합격자 서류 공개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가 2024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정보 웹진 ‘아로리’를 2월 업데이트했다. 아로리는 ‘지인’ ‘지식인’을 뜻하는 우리 옛말에서 따온 명칭으로, 서울대 입학본부가 학종을 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발간하는 학종 특화 정보 웹진이다. 서울대가 아로리를 공개하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로, 올해 11년째를 맞았다. 이전까지는 매년 아로리 홈페이지가 전면적으로 업데이트 될 때마다 ‘호수’를 붙여 공개했지만, 지난해부터 따로 호수를 붙이지 않고 각 메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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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서울대 구술면접 어떻게 나올까.. 2023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공개구독자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2024서울대 의학계열 적성/인성면접과 일반전형 면접/구술고사는 어떻게 출제될까. 서울대가 지난해 실시한 일반전형 면접/구술고사와 의학계열 적인성면접 기출문항을 담은 ‘2023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이하 2023보고서)’를 31일 공개했다. 의학계열 면접의 경우 수시에서 진행하는 다중미니면접(MMI)과 정시에서 진행하는 적인성면접을 혼합해 제시하고 있다. 수시 정시 구분없이 의학계열 면접에서 어떠한 제시문들이 출제되는지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용도로 활용하라는 입학본부의 조언이다. 단, 별도의 문항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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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논구술] 2024 물리 논구술 대비 – 개념4 ‘운동량과 충격량, 역학적 에너지, 열에너지’구독자 지난 회차에서는 물리논술대비 기초개념정리 역학부분에서 뉴턴의 운동법칙과 여러가지 힘의 관계 등에 대한 개념정리를 해보았다. 이번 회차에서는 좀더 확장하여 운동량과 충격량, 역학적에너지, 열에너지까지 정리해 보겠다.이번 회차에서 정리한 개념은 운동량과 충격량, 역학적에너지, 열역학의 기본개념으로 논술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은 기본적인 운동의 기술과 운동량보존 또는 역학적에너지 보존과 관련지은 문항들이고 최근에는 열역학 법칙을 응용한 문항도 출제되고 있다. 다음 회차에서는 전자기학분야의 기초개념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김장업 영훈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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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논구술] 2024 화학 논구술 대비 - 개념2 ‘반응 엔탈피’구독자 반응 엔탈피는 화학II 교과의 2대단원 반응 엔탈피와 화학 평형에서 학습하게 된다. 화학 반응을 열화학 반응식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하며, 반응 엔탈피, 생성 엔탈피, 결합 에너지 등 주요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헤스 법칙을 이용하여 직접 측정하기 힘든 화학 반응의 ΔE 를 계산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주요 학습 요소는 엔탈피, 열화학 반응식, 헤스 법칙 등이 있으며 화학II 교과가 출제 범위에 포함되는 대학 논구술에서 다루는 내용이므로 주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경희대 의약학계 모의 논술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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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용어 따라잡기] 계약학과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도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약학과는 기업이나 국가기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설계된 학과입니다. 계약학과 입학생에게는 학비지원과 장학금이 풍부하게 제공될 뿐 아니라, 기숙사 입사나 해외연수 등 각종 혜택도 부여됩니다.무엇보다도 일부 조건만 충족하면 채용이 100% 확정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선 졸업 이후 진로계획까지 ‘원스톱’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크게 △기업체 취업형 계약학과(기업 주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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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방담] 히어로에 걸맞는 대우부터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최근 우리 군의 초급간부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간부를 택하는 청년들이 줄어들며 각 군 사관학교와 학사장교, 학군사관(ROTC) 등 장교양성 기관의 경쟁률 역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육군사관학교의 경쟁률은 2020학년 44.4대1, 2021학년 26.2대1, 2022학년 24.4대1, 2023학년 25.8대1까지 4년새 반토막이 났으며 해군사관학교 역시 2019학년 38.5대1, 2020학년 25.1대1, 2021학년 22대1, 2022학년 20.7대1, 2023학년 18.7대1로 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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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캘린더(23/4/21~)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 영재학교 2024 입학설명회▲광주과고 4/29(토)○ 영재학교 2024 원서접수▲대구과고 5/29(월)~6/1(목) ▲한국영재(일반전형) 6/1(목)~6/7(수)○ 영재학교 2024 2단계평가▲한국영재(장영실전형) 6/22(목)~6/23(금) ▲전국8개교(일반전형) 7/9(일)○ 영재학교 2024 3단계평가▲한국영재(일반전형) 8/6(일)○ 영재학교 2024 최종합격자 발표▲한국영재(장영실전형) 7/3(월) ▲한국영재(일반전형) 8/18(금)○ 과고 2024 원서접수▲세종과고 한성과고 8/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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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캘린더(23/4/21~)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 2024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경기교육청 주관 학평 5/10(수) ▲평가원 주관 모평 6/1(목) ▲인천교육청 주관 학평 7/11(화)▲평가원 주관 모평 9/6(수) ▲서울교육청 주관 학평 10/12(목) ▲수능 11/16(목)○ 2024 수시 일정▲원서접수 2023/9/11(월)~15(금) 중 3일 이상 ▲수시 전형기간 9/16(토)~12/17(목)▲수시 합격자 발표 12/15(금)까지 ▲수시 등록 기간 12/18(월)~21(목)▲수시 미등록 충원합격 통보 마감 12/28(목) ▲정시 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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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 자본주의의 미래 - '물적 자본주의에서 윤리적 자본주의로'구독자 많은 이들이 자본주의의 위기를 말한다. 거창한 이론이 아니더라도 경제적 위기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일이 갈수록 많아지고, 그와 동시에 끊이지 않는 정치적 갈등을 목격하고 있다.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것은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 경제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도저히 화해할 수 없이 분열이 사회를 지배하는 가운데 스스로를 중산층 혹은 중도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고 고립되고 있다. IMF와 세계은행을 거치며 전 세계의 상생에 힘써온 폴 콜리어 역시 합리적 인간의 이기심에 호소해온 자본주의가 위기를 넘어 실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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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따라잡기/대입논술출전] '자본주의의 미래' - 2021학년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인문계 1교시 문제1구독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책 ‘자본주의의 미래’는 2021학년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인문계 1교시 문제1의 제시문4로 활용됐다. 문제1은 ‘제시문1~제시문7 사회/문화 현상의 특징에 관한 견해를 담고 있다. 제시문을 상반된 두 입장으로 분류하고 각 입장을 요약하라’는 문제였다.이 문제는 ‘사회/문화 현상은 예측이 가능할 정도로 보편성과 법칙성을 지닌다’는 입장과, ’특수성과 개별성을 지니며, 불연속적 변화를 거듭하므로 어떤 보편법칙으로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제시문 2,4,7은 전자, 1,3,5,6은 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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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논구술] 2024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 - 인하대구독자 인하대는 2023학년 자연계열 논술전형에서 306명 모집에 1만4219명이 지원해 46.46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의예과로 9명 모집에 5835명이 지원해 688.33 : 1 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예과의 경쟁률은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과 재수생과 삼수생의 쏠림 현상에 의한 것이므로 의예과는 논외로 두고 뒤를 잇는 높은 경쟁률의 학과를 살펴보면 간호학과가 46.33 : 1, 컴퓨터공학과가 44.80 : 1, 생명공학과가 43.75 : 1을 기록했다. 의학계열을 제외하더라도 컴퓨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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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미래사회 겨냥한 고교 대학 연계교육 강화 - 권오현 서울대 교수(전 입학본부장) 학교는 자라는 세대들에게 삶을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사회적 장치이다. 그리하여 학교교육은 미래 사회의 모습들을 예상하며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을 주려 한다. 미래 메가트렌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과 논점들이 난무하지만, 지금보다 긴 세월을 살아가는 최장수 사회의 도래, 그리고 삶의 양상과 기대가 자주 변하여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한다. 이러한 메가트렌드를 반영하여 요즈음 학교교육은 고졸 대졸 등 졸업장으로 대변되는 학교급 별 완성교육이 아니라, 향후의 삶에서 자기 맞춤형 성장을 이어갈 바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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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공정에 대한 강박, 그리고 착각 - 정석오 한국외대 입학처장 반향실(echo chamber) 효과는 정보 이용자의 신념에 따라 닫힌 체계로 구성된 커뮤니티 내에서 증폭, 강화되고 같은 입장을 지닌 정보만 지속적으로 되풀이 수용하게 되는 현상을 나타낸 말이다. ‘반향실’에 들어선 사람들은 자신이 지닌 기존의 관점을 강화하는 정보를 반복 습득하게 되고 이로 인해 확증 편향을 지니게 될 수 있다. 모순되게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발명된 인터넷 특히 SNS가 이러한 현상의 가장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최근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인기 드라마와 실제로 불거진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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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혁신의 그늘 - 김철민 UNIST 입학처장 하나. 2016년 3월 9일. 당대 최고의 기사 이세돌의 제1국 패배는 필자를 포함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이었다. 19 곱하기 19의 바둑판에서 주거니 받거니하는 경우의 수를 헤아리고, 주어진 바둑의 규칙에 따라 승리를 도모한다는 것은 우리 시대의 기계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거라 생각했었다. 둘. 나 자신, 탄소나노튜브가 막 세상에 나온 후에 대학원 공부를 시작하여 ‘나노’의 전성시대를 함께 살아왔지만, 2009년 직장동료가 갓 뽑은 하이브리드 3세대 프리우스를 얻어 탈 때만 해도 테슬라의 전기차가 이토록 무섭게 자동차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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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론] 우리는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는가? - 장광재 한국에너지공대 입학센터장 우리나라 교육과정은 1945년 교육에 대한 긴급 조치기를 시점으로 11번의 변화를 겪었다. 큰 틀에서 본다면 1997년 7차 교육과정을 끝으로 전환적인 교육과정 개편이 아니라,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철학과 체제를 유지하되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수준에서 개정 범위를 최소화했다. 그래서 1997년 7차 교육과정 이후 8차 교육과정이 아닌 2007 개정 교육과정으로 명명했으며, 2009 개정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2015 개정 교육과정에까지 이르렀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사회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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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대입] ‘수능최저 없는’ 지역인재 교과전형 28개교 3676명 모집 ‘확대’구독자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4대입에서 지역인재 교과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어디일까. 전형계획상 올해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하는 전국 비수도권 대학 중 28개교가 수능최저 미적용 교과전형으로 3676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3334명보다 342명 확대됐다. 올해 신라대 등이 지역인재(30명)를 신설하고, 한국교통대(99명)와 한라대(84명)가 지역인재를 학종에서 교과전형으로 이동하면서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기사에선 20명 이하 모집 대학/전형과 예체능 실기 등은 제외했다.교과전형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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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놓치지 않는 법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본격적으로 2024대입이 시작되며 각 대학은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학 프로그램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입학설명회는 대입 본부인 입학처가 주관해 학생들에게 전형 방법을 안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설명회에서는 지난 입시결과를 토대로 효과적인 대입 방안을 공유하기도 하며, 입학 전형을 쉽게 안내해 전반적인 대입 이해를 돕기도 합니다.고교 방문 설명회의 경우 대학이 고교에 공문을 보내 별도로 신청하게끔 해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있지만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입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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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폴] 수능 필수 응시과목 폐지가 문이과 유불리를 개선할까요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교육부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에서 평가지표에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는 전형 운영 여부’에 10점을 배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대학에 ‘이과침공’ 등 문이과 유불리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한 것이라 해석합니다. 사업 기본계획에 명시된 개선안 중 하나는 ‘필수 응시과목 폐지’ 입니다. 소위 ‘문과’로 분류되는 확률과통계, 사탐 선택자도 이과에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 두라는 얘기입니다.하지만 표준점수 체제아래 과목별 유불리는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문호만 개방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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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클리닉] 불면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잠이 오지 않으면 별생각이 다 납니다. 할 일이 많아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막상 잠이 오지 않으면 더 긴장되어 별별 잡생각이 다 떠오릅니다.” “지금 잠들어도 5시간도 못 자니 내일 수업 시간에 졸겠네.” “잠이 부족하면 머리가 맑지 않을 것이고, 모레 시험 준비에 문제가 많겠네.” 학습량이 많은 로스쿨의 학생이 불면증을 호소했다.불면증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니 학습효율이 최악이란다. 자기 전에 뜨겁지 않은 물로 샤워를 한 뒤, 스트레칭도 하고 잠자리에 든단다. 휴대폰으로 수면유도클래식 음악을 듣기도 한다. 10분 이상 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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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다윈 지능 - '최재천 교수의 진화 생물학 스테디셀러'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책 ‘다윈 지능’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2012년 낸 스테디셀러를 10년 만에 개정 증보한 책이다. 과학서이자 인문교양서이다. 2005년 학문 간 담을 낮춰 지식의 대통합을 이루자는 ‘통섭’의 바람을 국내 지식 사회에 몰고 왔던 저자가 이번에는 통섭의 시대, 공감의 시대를 대비할 필수 교양으로 ‘다윈 지능’이라는 새로운 지식 개념을 들고 왔다.저자는 책을 통해 자연 선택 이론으로 대변되는 다윈의 진화론이 어떻게 DNA의 구조로부터 인류의 사회생활과 문명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거치며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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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편견 없는 뇌 - '차이 극복할 완전히 새로운 뇌과학'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책 ‘편견 없는 뇌’는 국제적 명성을 자랑하는 인지신경과학자 지나 리폰의 신작이다. 출간 즉시 영미권에서 치열한 논쟁을 일으킨 과학계 최고의 문제작이라 꼽히며, 네이처 BBC 뉴욕타임스 등 전 세계 13개 매체가 주목한 화제의 뇌과학책이다. 특히 네이처는 ‘편집자가 뽑은 올해 최고의 과학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18세기부터 시작된 뇌에 관한 연구는 숨겨진 이치와 원리를 밝히는 다른 과학 분야와 달리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는 고정관념을 증명하기 위해서 수행됐다. 이들이 가장 몰두한 작업은 남자와 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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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챗GPT: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 - '챗GPT 돌풍, 완벽 분석' [베리타스알파=박원석 기자] 책 ‘챗GPT: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은 올해 출시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챗GPT(ChatGPT)를 다룬 국내 첫 책이다.세계는 현재 AI 기술의 전쟁을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MS와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도 AI 챗봇을 활용한 기술 전쟁을 진행 중이다. MS는 미국 레드먼드의 본사에서 인터넷 검색 엔진 ‘빙(Bing)’에 챗GPT를 적용해 업데이트한 ‘새로운 빙(New Bing)’을 발표했다. 구글도 챗GPT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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